전국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할 `메이커 스페이스` 65곳 선정

전국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할 `메이커 스페이스` 65곳 선정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   입력: 2018-07-11 17:45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창작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메이커 스페이스' 65곳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춘 창작활동 공간을 뜻한다. 선정된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형 60곳, 전문형 5곳 등이다. 일반형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2억5000만원 이내에서 공간·장비 구축, 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전문형은 시제품 제작 등 전문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기존 창업 인프라와 연계한 사업화 지원, 지역 메이커 운동 확산의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전남대 산학협력단, 고려대 산학협력단, 엔피프틴, 경북대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는 연간 30억원 가량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 금천구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청년 제조 창업과 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등 지역 여건과 수요자 특성을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까지 공간과 장비 구축 등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중기부는 오는 13일 서울 용산전자 상가에서 선정된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기관 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변태섭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오는 2022년까지 전국 350여 개 공간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확대하고, 야간과 주말시간 개방 등 탄력적 공간 운영과 자체 수익모델 발굴을 통해 민간 중심의 자생적 메이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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