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어닝쇼크' 실망감을 딛고 실적 회복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 오른 4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어닝쇼크 소식에 2% 넘게 하락하며 4만4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8000억원, 매출액이 58조원이라고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5.37%, 4.23% 각각 줄었다. 7분기 만에 처음 전 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날 DB투자증권은 하반기부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부문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은 가격 상승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이 지속 상승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도 7월부터 영업이익률이 급반등하며 하반기는 분기당 17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삼성전자, 실적 회복 기대감에 반등세](//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0902109932048001[1].jpg "[특징주]삼성전자, 실적 회복 기대감에 반등세")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 오른 4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어닝쇼크 소식에 2% 넘게 하락하며 4만4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8000억원, 매출액이 58조원이라고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5.37%, 4.23% 각각 줄었다. 7분기 만에 처음 전 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날 DB투자증권은 하반기부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부문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은 가격 상승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이 지속 상승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도 7월부터 영업이익률이 급반등하며 하반기는 분기당 17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특징주]삼성전자, 실적 회복 기대감에 반등세](http://contents.dt.co.kr/images/201807/2018070902109932048001[1].jpg "[특징주]삼성전자, 실적 회복 기대감에 반등세")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