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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AI로 사이버 공격 막는다…자동화된 사이버 보안관제 개발 추진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 입력: 2018-07-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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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사이버 보안관제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사이버 공격에 자동 대응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 탐지·분석·대응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보안관제 전용 AI 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보안관제체계는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수동분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변종 사이버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고, 이를 위해 자동화된 보안관제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는 올해부터 3년 동안 '보안관제 전용 ASI 기술과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는 보안관제 전용학습과 테스트 데이터 생성, 특징 추출·조합, 정규화, AI 실행 및 성능 검증 등 AI기술을 기반으로 보안관제 전 과정을 자동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성능이 검증된 AI 기술을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체계에 직접 적용·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한다. 2020년에는 실제 운영을 통해 얻어진 기술과 노하우를 기술과 시스템에 반영해 실용성과 범용성, 확장성을 갖춘 기술로 완성한다는 게 KIST의 최종 목표다.

송중석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책임연구원은 "정보보호 분야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지만 상용화 제품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KISTI의 축적된 보안관제 데이터와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용성이 보장된 사이버보안 분야의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KISTI, AI로 사이버 공격 막는다…자동화된 사이버 보안관제 개발 추진
<보안관제 전용 AI 테스트 플랫폼 개발 개념도> KIST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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