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간 넓힌 `티구안 올스페이스`

입력: 2018-07-03 15:40 김양혁 기자

폰트

폭스바겐, 4700만원대 출시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를 출시하고 오는 9일부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차량은 캠핑이나 서핑 등 다양한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소비자나,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중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실내공간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티구안보다 전장은 215㎜, 휠베이스는 110㎜ 더 길어졌다. 이를 통해 중형 승용차급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티구안보다 145ℓ 늘어났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ℓ에서 1920ℓ로 확장된다.

이밖에 전방추돌경고와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안전기술과 편의사양도 적용했다.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 TDI 엔진과 7단 DSG를 적용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단일 제품군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760만원이다.
김양혁기자 mj@dt.co.kr

실내공간 넓힌 `티구안 올스페이스`

이 시간 핫클릭

핫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