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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벤트 타고 UHD TV 판매량 급증

제품군 늘고 가격 하락 맞물려
상반기 판매량 작년비 20%p↑ 

강해령 기자 strong@dt.co.kr | 입력: 2018-07-0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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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벤트 타고 UHD TV 판매량 급증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러시아 월드컵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흥행몰이에 힘입어 올들어 초고화질(UHD) TV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TV 제조사들이 UHD TV 제품군을 늘어난 데다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난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연이어 열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균 UHD TV 판매량 점유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 포인트 가량 증가했다.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TV 시장에서 UHD TV 판매량 점유율은 평균 69.33% 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 48.88%에서 20% 포인트 이상 껑충 뛴 것이다.

반면 올 상반기 풀 고화질(HD) TV 점유율은 19.78%로 저조했다. 지난해 상반기 때의 풀 HD TV 점유율은 28.59%대였다.

G마켓의 경우 올 상반기 UHD TV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UHD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7% 늘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단연 UHD TV가 대세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올 상반기 60인치 이상 UHD TV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자랜드에서는 판매 금액이 24% 늘었다.

UHD TV는 4K와 8K로 나뉘는 초고해상도 TV다. 기존 풀 HD보다 16배 화질이 좋아서 큰 화면에서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상반기 UHD TV 판매가 증가한 원인으로 UHD TV 제품군 확대와 TV 가격 인하 등을 꼽고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제조사들이 UHD TV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자연스럽게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다나와에서 거래되고 있는 2284종 TV 가운데 49%인 1138종이 UHD TV다. 종류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가격이 크게 내린 것도 'UHD TV 시대'를 여는데 한 몫 했다. 전문가들은 큰 사이즈의 UHD TV 가격이 이전보다 낮아지면서 대중화하는 과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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