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은 지능화 하는데"...기업들은 보안인력 `태부족`

주니퍼, 2021년 보안인력 350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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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 전 세계 기업의 사이버범죄 대응 비용은 6조달러(6700억원) 이상, 부족한 보안 인력은 35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주니퍼네트웍스와 포네몬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안 자동화 아키텍처 구축의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7%는 보안 자동화 툴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공격을 자동화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공격 대상 기업들은 보안 인력 부족, 수작업 프로세스 등 단순 업무에만 배치돼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에이미 제임스 주니퍼네트웍스 보안 포트폴리오 마케팅 디렉터는 "사이버범죄 환경이 갈수록 대규모화, 조직화, 자동화되며 범죄자들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며 "수동 보안 솔루션으로는 한참 앞서나가는 사이버범죄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에 거주하는 1859명의 IT 및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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