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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스타일 다잡은 쿨비즈룩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타이와 노재킷 등 시원한 '쿨비즈룩'을 권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답답한 타이를 풀어 헤치고 재킷을 벗어 던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그러나 중요한 미팅에서는 예의상 편하게 쿨비즈룩을 입고 가기 꺼려질 수 있다. 공식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쿨비즈룩을 두고 직장인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예의와 스타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쿨비즈룩을 찾는 이들에게 CJ오쇼핑 MD가 추천하는 맞춤형 상품을 소개한다.
프릴 원피스·리넨셔츠로 업무회의에서도 '패셔니스타'
업무 회의와 발표 자리에서는 재킷이나 원피스를 입되, 원단과 기능성을 강조한 옷을 선택하는 게 좋다. '셀렙샵에디션 쿨 스판 원피스(9만8000원)'는 단순한 디자인에 프릴을 달아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품이 여유 있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허리에 벨트로 포인트를 줘 입으면 날씬해 보이기도 한다. 이 제품은 면과 나일론을 배합한 원단으로 만들었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색과 베이지색, 모스그린색 등이다.
여름철 자주 입는 리넨원단은 시원하지만 구김이 많은 게 단점이다. 리넨 옷을 관리하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다니엘 크레뮤 링클 프리 리넨셔츠 3종(3만9000원)'을 추천한다. 이 셔츠에는 리넨과 면이 각각 55%, 45% 비율로 섞였다. 리넨의 시원함과 면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감청색과 회색 스트라이프 반소매 셔츠 2종, 블루 체크 긴소매 셔츠 1종으로 구성됐다.
남성들에게는 얇고 통기성 좋은 긴 바지가 필수다. 쿨맥스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한 '다니엘 크레뮤 슬랙스 3종(7만8000원)'은 땀을 잘 흡수하고 건조시킨다. 또 신축성을 갖춰 한여름에 입기에 좋다. 색상은 감청색과 회색, 차콜색 등이다.
퇴근 후 약속장소에는 트렌디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이 제격
사무실에 입고 가기에 적절하지 않은 옷은 '비지니스 캐주얼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장용 슬랙스 바지에는 피케셔츠가 잘 어울린다. '디어젠틀멘 썸머 에어 피케셔츠 3종(3만9000원)'은 입고 활동하기가 좋고 리넨 원단을 와플 조직으로 짜서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 여름에 자주 입는 '에스닉' 디자인은 독특한 무늬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카이웍스 시어서커 블라우스 3종(5만8000원)'은 면과 폴리 혼방 소재를 사용한 시어서커 소재로 만들었다. 지루하지 않은 코디를 연출하는 데 도움된다.
니트나 카디건은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샬라얀 스파클링 썸머 앙상블(5만8900원)'은 메탈 느낌의 원료와 레이온 원료를 섞은 가볍고 얇은 여름용 니트다. 반소매 니트와 함께 카디건이 포함돼 있어 상황에 맞게 코디할 수 있다. '엣지x노보 레터링 티셔츠 5종(6만8900원)'은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만의 예술감각이 묻어난 그래픽과 레터링(글자)을 담았다. 최근 명품 브랜드에서도 레터링을 활용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누구나 간편하게 트렌디한 코디를 연출하는 데 도움된다.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나 청바지, 슬랙스 바지와 함께 입으면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드로즈로 속부터 시원하게 챙겨 입자
여름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얇은 옷을 주로 입기 때문에 군살을 잡아주는 보정속옷을 챙겨 입는 게 필요하다. '라이크라 에스뷰티 누드앤누드 보정속옷세트(14만2100원)'는 쿨맥스 소재로 만들어 통기성이 좋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안에 철사가 없으며 손가락 모양의 몰드와 쿠션으로 가슴 모양을 예쁘게 잡아준다. 라이크라 원단으로 만들어 몸매를 잘 보정해준다. 이 제품은 크림·리얼·시머 등 총 8가지 종류의 누드톤 속옷세트로 이뤄졌다. 남성에게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드로즈를 추천한다. '푸마 이노 심리스 드로즈 11종 패키지(8만100원)'는 봉제라인이 없는 드로즈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한속건 후가공 소재를 사용해 입으면 쾌적하고 산뜻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