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점포관리 1.2만 전점포 확대"
[디지털타임스 박민영 기자]GS25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00억원 상당의 전기를 절감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GS25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원격 점포 관리 시스템'(SEMS)을 현재 4700개 점포에서 2022년까지 1만2000여개 전 점포로 확대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본부의 메인 서버를 통해 전 점포의 냉장·냉동 장비 온도·냉난방 기기·간판 점등·실내조명 조절·전력 사용 관리 등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이를 구축하면 점포당 월평균 전기 사용량의 7%를 절감할 수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3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GS25는 지난 4월 제주도 지역 2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점포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고 냉장·냉동설비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로 바꿀 예정이다. GS25는 이를 통해 연평균 약 100억원, 5년간 총 500억원의 전기료를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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