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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국립자연휴양림 입장…산음·검마산자연휴양림 시범 운영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 입력: 2018-06-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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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부터 일부 국립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고, 객실 내 숙박도 가능해진다.

산림청은 다음달 1일부터 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과 검마산자연휴양림(경북 영양) 등 2곳에서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도록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에는 반려견 입장을 전면 금지해 왔다. 시범 운영 대상지는 지역적 수요와 입지 여건을 고려해 산음자연휴양림 두메지구과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산음자연휴양림 내 두메지구는 일반 휴양객과 이용 공간이 분리돼 있고,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소규모 휴양림으로, 휴양림 전체를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잇다.

다만 반려견이 입장하기 위해선 입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동물보호법에 따른 반려동물로 등록돼 있어야 하고, 나이(6개월 이상 10년 이하), 몸무게(15㎏ 이하 중소형견), 예방접종 등 세부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장애인 보조견과 경찰견 등 공익목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개는 관련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입장 가능한 반려견 수는 1일 입장객은 1마리, 숙박객은 객실당 2마리까지로, 시범 운영기간 동안 추가요금은 없다.

해당 자연휴양림에는 반려견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안전을 위해 이동 시 반드시 안전줄(목줄)을 착용해야 하고, 배변봉투도 소지해야 한다.

반려견을 동반해 자연휴양림을 찾고자 하는 국민들은 오는 21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예약할 때는 반려견 등록번호, 몸무게, 예방접종 여부 등 반려견 관련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반려견과 함께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반려견’도 국립자연휴양림 입장…산음·검마산자연휴양림 시범 운영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 시범 운영'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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