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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모기지채권 투자펀드 첫선

키움운용 '글로벌 모기지…' 

김민수 기자 minsu@dt.co.kr | 입력: 2018-06-13 19:02
[2018년 06월 14일자 8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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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미국 모기지담보증권(MBS)에 주로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 '키움 글로벌 모기지 인컴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재간접형]'를 14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 운용하는 'AB FCP I-모기지 인컴 포트폴리오'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정부지원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발행한 MBS를 비롯한 다양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투자대상인 MBS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해주고 취득한 주택저당채권 기초로 발행한 증권이다. 대체로 MBS는 주식,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고 매월 정해진 원금과 이자를 수취할 수 있어 주식·채권 투자를 보완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전략은 투자등급채권 비중을 50% 이상, 투기등급채권 비중을 50% 미만으로 하는 바벨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익성과 안정성의 밸런스를 맞춘 것이다. 또한 금리인상 국면에서는 변동금리채권인 대출채권담보증권(CLO)과 신용위험공유증권(CRT)의 비중을 확대하고, 경기확장 국면에서는 하이일드채권과 상업용 부동산 담보증권(CMBS)의 투자비중을 확대 운용한다.

김흥수 키움투자자산운용 리테일사업부 사업부장은 "미국 주택가격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또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출규제 강화로 MBS의 신용리스크가 크게 낮아진 점도 향후 투자 전망이 밝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장은 "미국이 연내 2~3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채권투자로는 과거와 같은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MBS와 같은 비전통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키움 글로벌 모기지 인컴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는 우리은행과 키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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