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콘텐츠 공모전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놀이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의 원리와 현상을 생활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한 창작물을 공모한다.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개인이나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akerfestiva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접수한다.
참가 신청 이후에는 실물 콘텐츠를 제작해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 제출해야 한다.
과천과학관은 우수성, 과학적 요소, 재현 가능성 등의 평가 항목으로 참가자들이 제출한 콘텐츠를 평가해 부문별로 25개씩 총 75개의 우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팀 중 최고점을 받은 부문별 대상팀들은 상장과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콘텐츠들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된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과학이 마냥 어려운 것이 아니며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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