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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노른자 상가에 유동자금 95억 몰렸다

LH 공급 17개 상가에 자금쏠림
SRT 뚫려 수서까지 15분시대
실거주 인구 지속 늘어날 듯
오피스텔 투자 가치 높게 평가 

박상길 기자 sweatsk@dt.co.kr | 입력: 2018-06-10 18:00
[2018년 06월 11일자 12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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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노른자 상가에 유동자금 95억 몰렸다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들어 경기도에 공급한 단지 내 상가 중 화성 동탄에 유동자금이 몰려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은 아파트 세대수에 비해 오피스텔 공급비율이 6.3%로 낮은 편에 속해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10일 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화성 동탄에 공급한 18개 상가에 95억1087만원의 유동자금이 몰렸으며 평균 낙찰가율은 191.5%에 달했다.

같은 화성 봉담에서 이 기간 3개 상가에 10억7900만원이 몰린 것에 비하면 8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또 화성 인근 오산 세교에서 4개의 상가에 2926만원이 몰린 것과 비교하면 325배 이상 많은 유동자금이 몰렸다.

동탄은 봉담이나 오산 세교와는 달리 교통 여건이 좋다. 2016년 수서발고속철도(SRT)가 뚫려 서울 수서역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2021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개통될 예정이라서 수도권 접근성에 따른 실거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만 2만2400여가구에 달한다.

동탄에서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 공급 현황을 살펴보면 2월에 공급된 2개의 단지 내 상가 중 A69블록 101호의 평균 낙찰가율이 188.3%에 달했다. 같은 달 화성 봉담2지구에서 분양된 3개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인 170.5%보다 17.8%포인트 높다. 오산 세교에서 공급된 4개 단지의 평균 낙찰가율인 131.4%보다는 56.9% 포인트나 높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A69블록 101호는 공급 예정가인 2억8300만원보다 2억4987만원 높은 5억3287만원에 낙찰됐다.

3월에는 화성 동탄 A69블록 102호 1곳의 평균 낙찰가율이 173%를 기록했으며 공급 예정가격인 2억6300만원보다 2억1500만원이 많은 4억7800만원의 유동자금이 몰렸다. 4월에는 모두 15곳의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됐다. 화성 동탄 A44 블록에서 공급된 8개의 상가가 227%의 높은 평균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모두 주인을 찾았고 같은 구역의 A48블록에서는 7개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이 133%에 달했다.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서 입주민의 생활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지 내 상가 공급 가격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되고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단지 내 상가에는 생활밀착형 업종이 입점하기 때문에 지역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수익성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요소인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분석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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