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무산 여파
삼성 비롯 일부 우량주는 상승
삼성 비롯 일부 우량주는 상승
북미 정상회담 무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가 술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개서한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진 첫 날, 2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한때 2450선 아래까지 내려갔다. 그동안 국내 주식시장에 큰 부담이 돼 왔던 '북한 리스크'가 다시 부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0포인트(0.53%) 하락한 2452.91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444.77까지 추락했다.
다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상위 일부 종목들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8%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11%), 셀트리온(0.87%), 삼성바이오로직스(3.71%), LG화학(0.14%), KB금융(0.18%) 등도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1.96%), 현대모비스(-2.30%), 신한지주(-0.85%), 한국전력(-2.42%), 삼성생명(-0.92%)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6.52포인트(0.75%) 내린 855.80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 상위 종목은 모두 오름세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6.41% 오른 9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젠(3.48%), 에이치엘비(2.86%), 나노스(5.28%), 바이로메드(1.76%)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개서한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진 첫 날, 2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한때 2450선 아래까지 내려갔다. 그동안 국내 주식시장에 큰 부담이 돼 왔던 '북한 리스크'가 다시 부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0포인트(0.53%) 하락한 2452.91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444.77까지 추락했다.
다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상위 일부 종목들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8%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11%), 셀트리온(0.87%), 삼성바이오로직스(3.71%), LG화학(0.14%), KB금융(0.18%) 등도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1.96%), 현대모비스(-2.30%), 신한지주(-0.85%), 한국전력(-2.42%), 삼성생명(-0.92%)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6.52포인트(0.75%) 내린 855.80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 상위 종목은 모두 오름세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6.41% 오른 9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젠(3.48%), 에이치엘비(2.86%), 나노스(5.28%), 바이로메드(1.76%) 등도 모두 오르고 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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