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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1대로 10명 회의… `스테이션 가상화` 진화

이지피티테크, 미팅박스 개발
자료·문서·의견 공유 등 탁월
회의 효율 높이고 비용은 절감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 입력: 2018-05-24 18:00
[2018년 05월 25일자 1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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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1대로 10명 회의… `스테이션 가상화` 진화
전자회의시스템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비용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션 가상화'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전자회의시스템 전문기업 이지피티테크(대표 한상범·사진)가 스테이션 가상화를 통한 전자문서회의시스템과 스마트모바일 미팅시스템 '페이퍼리스 미팅박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지피티테크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8'의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전시회에서 스테이션 가상화를 시연한다. 벤처협회와 함께 기업공동관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대의 PC로 10명의 참석자 미팅단말기를 구현하는 스테이션 가상화를 선보인다. 이와 연계해 태블릿PC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유·무료 콘텐츠 웹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한 미팅자료공유시스템 '파워PT v3.0', 인공지능엔진 텐스플로우로 구현한 차량통행량분석시스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PC 1대로 10명 회의… `스테이션 가상화` 진화
스테이션 가상화가 적용된 페이퍼리스 미팅박스의 는 스마트폰이나 패드, 태블릿PC 등으로 회의 주제나 자료 등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기능을 책 한 권 크기의 단말 장비에 모두 집약해 전기만 연결하면 동작한다. 외관. 이지피티테크 제공

페이퍼리스 미팅박스는 10인 이하 인원이 참여하는 소규모 회의에서 스마트폰이나 패드, 태블릿PC로 효과적으로 자료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웹서버, DB, 미팅공유서버, FTP서버, 문서포멧 변환서버, 미팅게시판, 인터넷공유서버 등을 책 한 권 크기의 단말 장비에 모두 집적해 전기만 연결하면 동작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참석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파워PT' 앱을 내려받고 무선랜(SSID)만 연결하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에 저장된 파일을 등록하면 미팅 가능한 문서 포맷으로 변환돼 서버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송되고, 발표자가 발표하면 모두 발표 위치를 추적하게 된다. 물론 참석자가 보고 싶은 위치로 이동할 수도 있으며, 버튼 아이콘 한 번으로 발표자의 문서와 위치로 바로 이동된다. 발표자가 펜 마킹으로 표시하는 내용을 똑같이 보며 모든 참석자도 펜 메모를 하며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2014년 출시된 파워PT앱은 이번에 13인치 이상의 태블릿PC를 회의실에 설치해 놓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 문서회의가 가능하도록 기능 등을 추가했다. 미팅 중 발표자의 이동과 펜 마킹, 음성을 녹음해 미팅예약관리사이트로 등록하고 이를 참석 대상자들에게 공유해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발표자가 어떤 내용을 발표하든지 발표자의 발표화면을 실시간으로 캡쳐 압축 전송해 화상회의를 하듯 0.5초 이내 모든 참석자들이 똑같은 화면을 보면서 화면전송 미팅을 할 수가 있게 했다. 유선을 이용하면 더 고해상도의 화면전송 온라인 미팅이 가능하고, 무선랜 상에서도 여러 명이 접속해 똑같은 화면을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회사는 '페이퍼리스 미팅박스'(3유저용)와 '페이퍼리스 미팅박스 프로'(5유저용)를 6월 말까지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20% 할인해 공급할 예정이다. 합창단 또는 성가대 등의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파워PT 웹서비스를 기증하거나 3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한상범 대표는 "스테이션 가상화는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소규모 회의실에서 간단히 세팅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빔 프로젝트에 연결된 태블릿PC와 발표자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를 연결해 적은 비용으로 페이퍼리스 미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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