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원테이블' 식당은 백종원에게 선보일 두 번째 숙제인 '핫도그'를 준비했다. 기본도 안 된 채 비주얼만 따진 핫도그를 맛본 백종원은 "맛이 없다. 구제불능"이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정말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방송"이라는 말과 함께 혹평을 이어갔다. 결국 원테이블 사장님들은 눈물을 보이며 "처음으로 돌아가서.." 라며 스스로 변화를 예고했다.
신흥시장의 '터줏대감' 횟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횟집 사장님은 앞선 방송에서 백종원에게 요리 솜씨 하나로 호평받았지만, 갑자기 30년 동안 해왔던 회 뜨기를 접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백종원은 낡아버린 횟집에 반드시 필요한 해결책으로 리모델링을 생각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일을 벌이고 싶지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횟집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며 변화를 겪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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