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오피스텔 시장이 규제 직격탄을 맞아 수익형 부동산 중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업시설로 투자금이 몰리면서 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우수한 입지로의 선별적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다.
실제 잠실 최대 쇼핑몰인 롯데월드타워 주변 상가 투자수익률은 오름세다. 한국감정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잠실의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1.45%로 나타났다. 1년이 지난 2017년 4분기에는 2.26%로 0.81%P 올랐다. 이는 서울 평균 투자수익률 1.75%를 상회하는 수치다.
전문가는 "상가 투자 시 단순히 유동인구 수에 혹할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가 내점률로 이어질 수 있는지, 단순히 흘러가는 입지인지를 따져봐야 한다"라며 "대형쇼핑몰 인근 상가의 경우 주변으로 역이나 교통 개발이 잘 이루어져 있는데다 유동인구도 많아 주변 상권형성도 빠르게 이뤄져 상가 가치가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앞서 오피스텔 청약에서 최고 3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대형 복합쇼핑몰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홈플러스, 트리플 스트리트, 코스트코 등이 인접해 수많은 쇼핑몰 이용객 흡수가 기대된다.
또한, 도보 거리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비롯해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있어 풍부한 교직원 및 학생 수요를 갖춘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한국외대 송도캠퍼스와 인하대 송도캠퍼스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사이언스빌리지는 물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위치해 11공구 내 115만여㎡의 땅이 바이오 산업 유치에 추가로 활용될 예정으로 수많은 근로자 배후수요도 갖췄다. 송도 내에 위치한 아파트 입주민과 아트센터 인천 등 문화시설의 방문객도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연세대와 인천시의 협약을 통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2023년) 및 사이언스파크의 건립이 예정되며 수천 명에 달하는 근로자와 병원 이용객 등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입지도 눈에 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가 가능하다. 여기에 송도 제1교 개통으로 인해 제1, 2 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져 인천공항 30분대, 강남을 1시간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집객 효과가 뛰어난 대로변에 위치하며 체계적인 MD구성으로 유동인구 유입을 극대화했다. 상업시설은 가족단위 업종 유치에 적합한 대형평수로 구성한 지하 1층을 비롯해 A, B, C, D 등 4개 구역으로 구분돼 여러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지상 1층,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지상 2층 등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 M동 19층 4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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