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에 빠진 테슬라… 잇단 사망사고에 안전성 ‘도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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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가 또다시 사고로 구설에 올랐다. 연이어 발생하는 사망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구조대가 테슬라 모델S 차량을 연못에서 꺼냈으며, 차 안에서 한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21일 전했다. 사고 차량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도로에서 이탈, 울타리를 뚫고 연못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 당시 사고 차량이 테슬라의 부분 자율주행 모드인 '오토파일럿' 상태였는지 아니면 운전자가 과속했거나 취한 상태였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 연방 교통 당국은 테슬라 차량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고가 오토파일럿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3월 23일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 사고 후 화재에 휩싸여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에 휘말렸다. 당시엔 자율주행 기능이 작동 중이었다가 사고가 나 NTSB는 자율주행 기능 문제와 더불어 배터리 발화원인과 도로 결함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이달 11일에는 정지신호를 받고 서 있는 소방트럭의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잇따른 사고로 테슬라를 비롯,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혁기자 mj@dt.co.kr

연못에 빠진 테슬라… 잇단 사망사고에 안전성 ‘도마위’
지난 20일(현지시간)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모델 S 차량이 도로에서 이탈해 울타리를 뚫고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함에 따라 현지 당국은 해당 차량이 주행 중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사용했는 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고 이후 물에서 건져낸 테슬라 모델 S. <연합뉴스/AP>



연못에 빠진 테슬라… 잇단 사망사고에 안전성 ‘도마위’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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