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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나 집에 왔어” 한마디에… 조명·가전 동시에 온·오프

 

박동욱 기자 fufus@dt.co.kr | 입력: 2018-05-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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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나 집에 왔어” 한마디에… 조명·가전 동시에 온·오프
사진=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는 `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빅스비'와 연계한 '삼성 홈 사물인터넷(IoT)'를 선보이고, 앞으로 AI 로드맵과 비전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삼성의 모든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 클라우드'로 통합한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삼성의 모든 IoT 제품을 간편하게 연결·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외 2018년형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빅스비'를 적용했다. 앞으로 오븐과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삼성 제품뿐 아니라 전구, 센서 등 다른 기기까지 연동하고 제어할 '스마트싱스 허브'를 국내 도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모든 IoT 제품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빅스비'를 중심으로 언어·시각·데이터 등 차세대 핵심 AI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체 AI 선행연구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과 인재를 보유한 연구기관이나 기업들과의 협업, 전략적 인수합병(M&A)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무풍에어컨·플렉스워시·스마트 TV 등 '빅스비' 적용으로 한 단계 진화한 주요 제품들을 통해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예를 들어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경우, 음성만으로 냉장고 보관 식품 리스트를 만들어 유효기간을 관리하고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인식해 개별 일정을 알려주고, 거실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주방의 패밀리허브 스크린으로 이어 볼 수 있다. QLED TV는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은 것은 하나의 음성 명령에 맞춰 여러 가지 제품을 일괄적으로 켜거나 끄는 등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동시에 제어하는 솔루션이었다. 예를 들면 "하이 빅스비, 나 집에 왔어"라고 말하면, 에어컨· 공기청정기·조명이 동시에 켜지고 작동 중이던 로봇청소기는 충전용 거치대로 복귀한다. "굿나잇"이라고 말하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수면 모드로 전환되고 TV는 꺼진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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