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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뇌 은행’ 사업 본격화…“치매 국가 사업 중추적 역할 기대”

치매 뇌 질환 데이터베이스 구축 예정 

김지섭 기자 cloud50@dt.co.kr | 입력: 2018-05-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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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뇌 은행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뇌 조직 은행'(이하 치매 뇌 은행)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뇌 은행은 치매 환자의 뇌를 부검해 치매 원인을 파악하고 치매를 진단하는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기증된 뇌를 잘 보존해 치매 발병 원리와 병의 진행과정 발견, 치료방법 개선, 약제 개발 등을 위한 연구에 쓴다. 부검 사례를 쌓으면 질환별 통계를 만들어 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뇌 질환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뇌 은행은 부검을 장려하기 위해 기증자에 대한 장례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뇌 기증 동의자에게는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도 무상 지원한다. 이와 함께 뇌 부검을 통해 사후에라도 치매 또는 뇌 질환 등을 진단하면 남은 가족들은 해당 질환 가능성을 가늠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리고 있다.

한편 작년 9월 보건복지부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발표하면서 효용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치매연구 개발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 총 2곳의 뇌은행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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