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집진설비 용접 중 폭발…6명 병원으로 이송

한전원자력연료, 집진설비 용접 중 폭발…6명 병원으로 이송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   입력: 2018-05-16 16:48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를 개발·생산하는 한전원자력연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부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6일 오후 2시 22분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한전원자력연료 부품동 1층에 있는 레이저용접실에서 집진설비를 증설하는 작업 중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집진장치를 증설하는 과정에서 인부들이 부품동 내 지지격자를 만들기 위해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인화물질과 반응해 발생했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폭발이 난 곳은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과 관련이 없는 시설로 사고 직후 방사능을 측정했는데, 자연방사능 수치로 나왔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한전 자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수로 및 중수로용 원자력 연료를 생산해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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