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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발명왕` 양세우 연구위원 등 78명 포상

특허청, 53회 발명의 날 기념식
금탑산업훈장에 지준동 연구원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 입력: 2018-05-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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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발명왕` 양세우 연구위원 등 78명 포상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성윤모 특허청장(왼쪽)이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양세우 LG화학 연구위원(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발명의 날은 발명인의 사기를 높이고 발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57년 5월 19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 19일)이다.

'발명으로 여는 혁신성장, 특허로 만드는 일자리'를 주제로 행사에서는 발명 유공자에 대한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 총 78점의 시상이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1등급)은 가전과 자동차 모듈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기술우위를 선점하고, 냉장고 장착용 제빙기 관련 신기술을 개발해 회사를 세계 1위로 성장시킨 지준동 대창 수석연구원이 차지했다. 지 수석연구원은 1987년 처음 특허를 출원한 이래 지금까지 국내 특허 707건, 국제 특허 89건 등 모두 796건의 특허를 냈다. 특히 대다수 발명품이 실제 사업에 적용됐다.

은탑산업훈장은 특허경영 활동으로 전 직원의 발명 마인드를 높이고, R&D과 기술이전을 활발하게 한 김숙철 한전 처장과 세계 선진 수준의 보일러 기술을 개발한 조남근 린나이코리아 상무가 수상했다.

'올해의 발명왕'은 양세우 LG화학 연구위원이 수상했다. 양 연구위원은 다양한 광학기기와 조명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점착제 조성물을 개발, 디스플레이 산업 신소재 기술확보에 기여했다. 점착제 조성물은 광학이나 조명기기 내 공기층을 없애거나 줄여 빛의 손실을 최소화해 곡면형(커브드)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올해는 세종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수상자의 주요 발명품 전시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따뜻한 발명'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했다. 특별전시에는 하반신 불구자를 위한 기계연구원의 '의족로봇'을 비롯해 에이티랩의 저시력자를 위한 '독서앱', 허리를 굽히기 어려운 노인을 위한 꼬마발명왕(김민지 영도초 학생)의 '배드민턴채' 등이 선보였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누구나 발명을 할 수 있고 그 혜택은 모두에 돌아간다는 점을 인식시켜 발명이 우리 생활과 가까이에 있음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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