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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3년내 매출 200억 규모로 키울것"

작년 매출 60억원 '매출 효자'
별도법인 분사 해외개척 행보 

이경탁 기자 kt87@dt.co.kr | 입력: 2018-05-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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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3년내 매출 200억 규모로 키울것"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가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파수닷컴 제공


파수닷컴 '디지털 인텔리전스'

보안 SW기업 파수닷컴이 최근 분사한 애플리케이션보안사업본부 스패로우의 3년 내 매출을 200억원 규모로 키운 뒤 주식공개상장(IPO)을 추진한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18'을 개최하고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조규곤 대표는 "클라우드·블록체인·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솔루션에 접목해 고객의 디지털 변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데이터의 보안성을 높이면서 생산성은 유지한다는 전략 하에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 디아이디' △인공지능(AI) 기반 메모 플랫폼 '디지털페이지' △시큐어코딩 진단도구 '스패로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패로우는 작년 매출 60억원으로 '매출 효자' 노릇을 하며 지난 11일 별도 법인으로 분사됐다. 분사를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등 아시아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 행보를 본격화하겠다는 것.

이지수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스패로우는 데이터 보안업체 인식이 강했던 회사의 이미지를 바꿔놓을 만큼 작년 실적이 좋았다"며 "시큐어코딩이 의무화된 공공기관뿐 아니라 대기업,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외산 솔루션 윈백이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파수닷컴은 회사 대표 솔루션인 지능형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새 버전도 내달 내놓을 예정이다.

미국 시장 진출성과가 별로 없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 전무는 "해외 사업이 회사의 아킬레스건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그만큼 국내 다른 보안기업과 다른 차별적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데 대해 주주들의 기대감이 크다"면서 "미국에서 자리 잡으면 유럽, 일본 등 다른 지역에서의 매출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 회사는 동남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에 DRM(문서보안)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 태국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조규곤 대표는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 경쟁력을 기르려면 데이터의 질과 집중도가 중요한 만큼 디지털페이지 등 회사의 여러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스몰 데이터' 활용만으로도 새로운 성장기회를 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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