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는 16일 울산 콤플렉스(CLX)에서 '2018 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종철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과 12개 기금 수혜 복지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기금 2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1%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에 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난치병·소아암 치료비, 저소득 장애인세대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글로벌 환경사업 등에 쓰인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16일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왼쪽 여섯번째)과 이정묵 노조위원장(왼쪽 일곱번째) 등 구성원 대표 12명 등이 1% 행복나눔기금 증서와 구성원 희망메시지를 후원 협약기관 12곳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