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김택진 "리니지M, 글로벌 독자IP로 키운다"

PC리니지 게임과 차별화 전략
"해외 겨냥 올뉴 버전 개발중"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 입력: 2018-05-15 13:44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김택진 "리니지M, 글로벌 독자IP로 키운다"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리니지M'을 원작 '리니지'와는 차별화한 글로벌 게임 지적재산권(IP)으로 키우겠습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15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미디어 간담회인 'YEAR ONE'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이 회사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게 한 주역인 리니지M으로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포부다.

김 대표가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2015년 12월 리니지 서비스 17주년 간담회를 가진 이후 처음이다. 이날 김 대표는 키노트에서 "리니지를 벗어나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실행할 계획으로 △원작에 없었던 독자 콘텐츠 도입 △풀HD(1920×1080) 그래픽 업그레이드 △글로벌 출시 등을 내세웠다.

이어 김 대표는 "리니지M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글로벌 시장에 가진 않을 것"이라며 "'올 뉴(완전히 새로운) 리니지M'을 내놓는다는 생각으로 리니지M의 월드와이드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니지M에 도입하는 첫 독자 콘텐츠는 오는 30일 선보일 '총사' 직업(클래스)이다. 총사는 총을 주 무기로 하며 마법 탄환으로 적의 마법을 약화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총사는 리니지M을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피소드인 '블랙 플레임', 새로운 서버인 '아툰'과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일본·북미·중국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리니지M을 대만, 홍콩, 마카오에 선보였다. 대만에서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앱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출시한 지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어에서 게임앱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날 이성구 엔씨소프트 리니지유닛장은 "현재 리니지M 해외 버전 전용 개발팀을 두고 일본, 북미, 중국에 서비스할 리니지M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출시한 원작 PC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활용해 지난해 6월 21일 국내에 선보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이 게임은 출시한 지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앱 매출 1위에 올랐고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앱 매출 1위 기록했다. 현재 구글플레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한 첫 날 하루 동안 이 게임이 올린 매출은 107억 원이다. 작년 한 해 이 게임으로 발생한 매출이 90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