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실적 4년새 5배 급증

2013년 5272여건서 작년 2.5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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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창업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9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기업 33곳의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정부는 2013년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공공데이터 개방을 늘리고 있다. 2013년 5272건에 불과했던 공공데이터 개방 실적은 작년 2만4588개로 급증했다.

그 사이 민간의 활용 건수는 1만3923건에서 387만건, 활용서비스는 42개에서 1421개로 크게 늘었다. 행안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지원공간 등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을 소개해 주고 있다. .

올해 창업 성공사례로 뽑힌 33곳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부동산 서비스 '로빅'을 개발한 빅밸류다. 이 회사는 AI를 활용해 연립·다세대 주택의 실거래 정보와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로빅을 개발하면서 주택실거래가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했다. 개인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상장·비상장 기업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앤톡은 공공데이터포털과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목적에 맞는 맞춤형 의료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하는 라인웍스도 성공사례로 뽑혔다. 이밖에 공감랩, 케어랩스 굿닥, 네오펙트, 레드테이블, 루가아웃도어, 리반, 마크인포, 브레인콜라, 빈닷컴, 샐러드파이, 소프트베리, 소프트벰스, 쉐어러블, 쓰리디뱅크 등이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우수 기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공공데이터가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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