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천랩,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시민과학 프로젝트’ 시작

장내 미생물 분석 사이트 ‘스마일바이오미’ 통해 참여 

김지섭 기자 cloud50@dt.co.kr | 입력: 2018-04-30 09:18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천랩은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사이트 '스마일바이오미'를 오픈하고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발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스마일바이오미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에게는 장내 미생물 숲 개선을 위해 일정 기간 개별 선택에 의해 식이조절, 생활습관 개선 등의 활동이 요구된다. 최종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리포트가 제공되며, 장내 미생물 다양성 등 변화된 결과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연구의 주체로 참여하는 만큼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공공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2000명 이상 참여로 기획돼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위한 대규모 시민참여 프로젝트로는 국내 처음이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자신의 장내 미생물 구성을 직접 공개했다면서 "장내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질병의 예방과 진단은 물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치료제 개발에도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천랩은 한국인 4000건, 총 8만 여 건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천랩은 내년 말까지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포함, 자체,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한국인 1만 건 이상, 총 10만 건 이상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천랩은 장내 미생물 숲의 다양성과 건강의 변화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일바이오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선 공개될 계획이며, 일반인, 영유아 등 대상자별 특화된 서비스로 제공된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천랩,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시민과학 프로젝트’ 시작
천랩 연구원이 서울 서초구 천랩 사무소에서 스마일바이오미 사이트를 지켜보고 있다.(천랩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