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KT는 24일 서울시 광화문 KT사옥에서 교육업체 에듀팡과 '교육 서비스 활성화와 새로운 콘텐츠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의 임직원을 비롯해 교육 콘텐츠 회사 및 전문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통신 인프라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별 학원 추천, 맞춤 교육 정보 제공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교육이 융합된 서비스를 개발한다. 에듀팡과 교육 콘텐츠 회사, 전문학원은 학생들의 학업 활동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KT 관계자는 "첫 프로젝트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BS 초목달', '리딩게이트 영어독서'와 같은 인기 교육 콘텐츠 이용과 '엠베스트SE', '시매쓰' 등의 학원 정보와 학원비 할인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 KT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확대 및 개발해 학원과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겠다"며 "교육 콘텐츠와 KT의 최신 ICT기술을 결합해 교육 시장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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