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팀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
결승전 U+프로야구서 생중계
결승전 U+프로야구서 생중계
이번 대회는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의 개회사에 이어 개막전에 참가하는 'LG유플러스 레드칙스'와 '타마시이' 팀을 대표하는 어린이들의 시타 및 시구로 시작됐다. 두 팀은 2시간의 접전 끝에 최종 14대 5로 '타마시이'팀이 승리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는 총 675개의 팀이 신청해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끝에 64개 팀이 추첨해 출전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추첨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팀은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본선에 진출하는 8개 팀은 오는 6월 9일과 10일 이틀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진행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LG유플러스는 최종 경기를 U+프로야구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야구팀의 참가 신청이 쇄도해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고척돔 경기 기회를 잡고, 팀원들간 친목도 더욱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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