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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2022년 매출 70조 첨단기술그룹 재도약"

이르면 10월 현대오일뱅크 상장 

예진수 기자 jinye@dt.co.kr | 입력: 2018-04-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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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2022년 매출 70조 첨단기술그룹 재도약"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16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매출 70조원의 첨단기술 그룹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내 현대오일뱅크를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율곡로 현대건설빌딩에서 지주회사 초대 대표이사에 부임한 뒤 처음으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매출목표 37조원의 배 수준인 70조원의 매출을 2022년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상장과 관련해서는 “주관사 선정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이르면 10월 상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순환출자 고리 해소 문제도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간 지분 관계 정리를 연내 마무리해 완벽하게 법 테두리 안에서 지주회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선 기술과 높은 품질로 존경받는 기업,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사랑받는 기업 등 3대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올 연말을 목표로 현재 현대오일뱅크에서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급여 1% 나눔 운동을 전 그룹사로 확대할 것”이라며 “그룹 사회공헌협의회를 신설, 연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과 20시간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현대중공업그룹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며 “비핵심 자산을 매각했고, 사업을 분할하고, 핵심사업 위주로 재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살을 빼고 탄탄한 재무구조로 체질을 개선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며 “각사가 전문경영인 체제 아래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실천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또 “변화와 개혁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을 제외하고 분할한 나머지 회사는 모두 흑자 전환했고, 현대중공업도 올해와 내년 어려움을 극복하면 그 이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각사는 신사업 계획을 조만간 확정키로 했으며 오는 2021년 입주를 목표로 판교에 최첨단 연구개발(R&D)센터도 설립키로 했다. 권 부회장은 “연 면적 5만평 규모의 R&D센터에 5000∼7000명 가량의 기술인력을 확보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조선·엔진·건설기계·일렉트릭·로봇·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기술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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