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지엠디(대표 김현수)는 인지훈련과 치매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콘텐츠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탈피해 게임 하듯 즐겁게 참여하며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게 개발됐다. 바다 속에서 집중력, 기억력, 지각능력 관련 임무를 수행하며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블루오션', 치매 초기 환자가 일상생활훈련(ADL)을 받을 수 있는 '커몬라이프' 등으로 구성된다. 한컴지엠디는 차병원과 길병원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콘텐츠를 개발했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직관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은 최소화했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신제품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지엠디는 오는 5월 한컴시큐어와의 합병을 마무리한 후 융합콘텐츠 사업을 강화해 의료, 교육, 개인안전장비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VR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이들 콘텐츠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탈피해 게임 하듯 즐겁게 참여하며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게 개발됐다. 바다 속에서 집중력, 기억력, 지각능력 관련 임무를 수행하며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블루오션', 치매 초기 환자가 일상생활훈련(ADL)을 받을 수 있는 '커몬라이프' 등으로 구성된다. 한컴지엠디는 차병원과 길병원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콘텐츠를 개발했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직관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은 최소화했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신제품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지엠디는 오는 5월 한컴시큐어와의 합병을 마무리한 후 융합콘텐츠 사업을 강화해 의료, 교육, 개인안전장비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VR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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