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주도 SW 미래전략 수립…2028년 100조 수출 달성"

SW정책연 "서비스 · 콘텐츠 등
영역별 수출 확대정책 6월 발표"
IITP "10년 이상 R&D 과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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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주도 SW 미래전략 수립…2028년 100조 수출 달성"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관장 초청 4.0 스마트 혁신성장 정책세미나'에서 최성일 IT서비스학회장(왼쪽부터),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조창제 상용SW협회장, 조현정 SW산업협회장, 조풍연 SW·ICT총연합회 상임의장 등이 토론을 하고 있다.

'4.0 스마트 혁신성장' 정책세미나
"2028년까지 SW 수출액 1000억달러(약 100조원)를 달성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김명준 SW정책연구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SW·ICT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회 기관장 초청 4.0 스마트 혁신성장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SW·ICT총연합회는 100여개 SW·ICT 협·단체와 학회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SW·ICT단체다.

SW분야 혁신성장 전략 발표자로 나선 김명준 소장은 "SW가 세상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능사회에 대비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8년까지 SW 수출액 100조원(1000억달러)을 달성할 수 있도록 IT서비스·SW솔루션, 디지털콘텐츠·인터넷서비스, 산업SW 영역별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수출 확대 정책을 6월까지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통 3년인 연구개발(R&D)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확대하는 R&D 혁신성장 방안도 나왔다.

석제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센터장은 "현행 정부 주도의 ICT·SW 연구개발은 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연구자는 그대로 이행하고 있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석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평균 3년인 R&D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늘린 '전문연구실'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위험·난제연구는 물론 중간평가 면제와 무관리, 지원비 자체정산 등 연구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그랜트R&D'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CT·SW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IITP는 올해부터 도시재생, 교통혼잡 개선, 복지사각지대 제거, 미세먼지 제거, 범죄사고 예방, 국방경계시스템 개선 등 6대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R&D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ICT·SW 핵심기술 고급인재 양성과 고용연계 기술료 감·면제, 청년채용 시 인센티브 제공 등 고용친화형 R&D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조풍연 SW·ICT총연합회 상임의장은 "SW는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세계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며 "기술만 가지고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과 희망을 스타트업에 전해야 기술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 성장으로 이어져 국가의 생산성과 혁신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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