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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간] 미드 보다 과학에 빠지다 외 2권

 

입력: 2018-04-10 18:00
[2018년 04월 11일자 1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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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간] 미드 보다 과학에 빠지다 외 2권


○ 미드 보다 과학에 빠지다/안드레아 젠틸레 저, 송소민 역/반니/1만4500원

사람들은 '브레이킹 배드'의 화학교사 월터 화이트의 인생에 열광하고, '빅뱅이론'의 눈치 없는 천재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또 '왕자의 게임'을 보며 가상의 세계에 빠져든다. 이런 TV 시리즈의 특징은 불가능할 것 같은 이야기를 너무도 그럴싸하게 담고 있다. 과연 TV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이 책은 과학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이 물음에 과학적으로 답하기 위해 쓰였다. 설사 TV 속의 이야기가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독자는 눈앞에 펼쳐지는 또 다른 과학 현상에 시선을 빼앗길 것이다.

○ 반딧불이 CEO/이사자카 노리코 저,김현영 역/오씨이오(OCEO)/1만3000원

이 책은 '탈 산업폐기물 업체', 즉 원래의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12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CEO의 여정과 그가 이루어낸 극적인 성과를 담고 있다. 소위 3D 업종, 혐오 시설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기 위해 저자는 회사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해 숲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모든 활동의 밑바탕에는, 지역 주민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회사에는 미래는 없다는 저자의 신념이 있었다. 노력의 결과로 이시자카산업은 토요타를 비롯한 일본의 기업들, 세계 각지의 대사들이 비결을 배우러 찾아오는 곳이 됐다.

○ 제9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박민정, 임성순, 임현, 정영수, 김세희, 최정나, 박상영/문학동네/5500원

2010년에 제정된 '젊은작가상'은 열정과 패기로 충만한 한국 문단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등단 10년 이내의 작가들로 제한해 그동안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개성에 주목한다. 제9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은 김준성문학상, 문지문학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한국 문단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민정의 '세실, 주희'로, 초기작에서부터 품어온 문제의식이 구성적 정밀함과 어우러진 수작이다. 제8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인 임현을 제외한 여섯 명의 작가들은 젊은작가상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직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신예 작가들의 탁월한 작품을 만나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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