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콘텐츠 중기 원스톱 지원해요"

문체부, 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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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달 중에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콘텐츠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VR·AI 콘텐츠 종합지원센터(가칭)'를 개소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콘텐츠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융합 콘텐츠의 개발·제작·유통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문체부는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안에 4월 가동을 목표로 약 495평 규모의 'VR·AI 콘텐츠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센터 운영을 맡아 올해 15~20개의 중소 콘텐츠 기업을 입주사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VR 콘텐츠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1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센터 운영 예산으로 26억원을 확보했다.

이 센터는 VR, AI 등을 적용해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큰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콘텐츠 기업과 VR·AI 기술 보유 기업을 연결해 주고, 이를 통해 개발한 콘텐츠의 국내외 판로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최근 콘텐츠 업계에선 신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정부 지원이 콘텐츠 지원이라기보다는 기술 기업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순수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센터 운영의 취지를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VR·실감형 콘텐츠 분야 기술 기업을 위한 VR성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VR·실감형 콘텐츠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중기업 12개사, 스타트업 3개사가 입주해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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