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를까, 문지를까? 봄철 스크럽, `각질관리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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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를까, 문지를까? 봄철 스크럽, `각질관리는 이렇게`
봄철 환절기 피부관리의 핵심은 단연 '각질관리'다. 종잡을 수 없는 일교차, 건조한 기후, 미세먼지, 자외선에 공격받은 피부는 수분함유량이 떨어진다. 이때 각질이 부각되며 피부가 거칠거칠 해지는 것.

이런 경우 매일 각질관리에 나서는 게 유리하다. 흔히 각질관리는 2~3일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스크럽·필링이 아닌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쓴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폴라초이스 폴라 비가운 대표는 "매일 AHA·BHA 등이 들어 있는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쓰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고르고 촉촉한 피붓결로 개선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로 입증돼 있다"고 설명한다.

'굳이 매일 각질제거를 할 필요가 있을까?' 의문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폴라 비가운은 씻어내지 않는 바르는 각질제거제라면 오히려 환영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썼을 때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씻어내지 않는 바르는 각질제거제는 단순히 거칠어진 피부 표면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젊은 피부로 개선되는 효과를 준다. 이는 일종의 피부노화 예방주사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매일매일 각질 정리를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은 누구나 하루하루 피부 재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젊을 땐 피부가 각질을 저절로, 빠른 속도로 벗겨내지만 노화가 진행될수록 이 과정은 느려진다. 특히 미세먼지, 태양으로 인한 광노화,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등은 이를 더 악화시킨다.

이런 현상을 개선하는 게 AHA(알파하이드록시애시드)나 BHA(베타하이드록시애시드) 성분이다. 이들 성분은 각질제거 및 안티에이징 성분 '대명사'로 꼽힌다.

보통 피부 타입이라면 AHA 성분의 각질제거제를 추천한다. AHA 제제에는 글라이콜릭애시드, 락틱 애시드 성분이 쓰인다. 무엇보다 태양으로 인한 손상을 완화하고 각질을 제거해 그 아래 숨어있던 젊고 부드러운 피부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충분한 보습효과로 잔주름 완화, 탄력 개선, 피부톤업 효과를 일으킨다는 설명이다.

BHA는 유분기가 도는 피부에 유리하다. 모공 속 깊이 딥클렌징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BHA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기능이 더해져 있어 민감성 피부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좁쌀여드름, 화이트헤드 등 작은 하얀 트러블을 줄여주고 장미증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폴라초이스는 최근 AHA와 BHA 성분이 동시에 들어간 새로운 바르는 각질제거제 '리지스트 어드밴스드 스무딩 트리트먼트 10%'를 출시했다. 피부 노화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AHA를 주성분으로 하되 미량의 BHA를 추가해 딥한 각질제거효과까지 유도한다. 하나의 제품으로 멀티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어드밴스드 스무딩 트리트먼트에는 분자 크기가 다른 4가지 AHA 성분이 들어 있다. 글라이콜릭애씨드·락틱애씨드·말릭애씨드·타타릭애씨드 등이 효과적인 각질정돈과 피부톤 개선 효과를 일으킨다. 여기에 입증된 펩타이드 성분들이 피부를 젊게 회복시켜준다. 식물추출물 성분은 항산화 효과를 일으켜 보다 탄력 있는 피붓결로 개선해준다.

폴라 비가운 대표는 "자사 제품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포뮬라에 신경 쓰고 있다"며 "연구에 의하면 글라이콜릭애시드나 락틱애시드를 포함한 AHA 각질제거제(농도 5~10%)가 자극 없이 피부를 개선하려면 pH수치가 3~4 사이인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상품을 포함한 자사의 AHA 각질제거제는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는 각질제거제는 정해진 숫자 없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조율해 쓰면 된다. 대개 하루에 1~2회 사용한다. 광노화가 심하거나 모공막힘 · 트러블이 심한 경우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면 좋다는 설명이다.

단 어떤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든 무조건 클렌저와 토너 사용 후 발라야 한다. 아침에는 기초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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