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현실` 연기한 아이유 `나의 아저씨` 첫방 시청률 3.9％

입력: 2018-03-22 08:47 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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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22일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한 '나의 아저씨' 1회는 평균 시청률 3.9%, 순간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가 21일 3.9%(닐슨코리아 유료가구)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2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한 '나의 아저씨' 1회는 평균 시청률 3.9%, 순간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전작인 '마더'의 첫회 시청률은 3.0%, 마지막회는 5.0%였다.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와 '시그널'의 김원석 PD 콤비의 작품으로 첫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을 비롯한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여자 이지안(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6년 SBS TV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다시 도전한 아이유는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며 팍팍한 삶을 사는 지안으로 변신해 주목받았다. 다소 현실적 삶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갖고 많은 대사 없이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게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한혜진의 복귀작인 MBC TV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1%-3.4%로 출발했으며, SBS TV '리턴'은 13.3%-16.1%, KBS 2TV '추리의 여왕2'는 4.7%의 시청률을 보였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무거운 현실` 연기한 아이유 `나의 아저씨` 첫방 시청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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