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운동 전 스트레칭 시 엉덩이, 골반 아프면 고관절 질환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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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운동 전 스트레칭 시 엉덩이, 골반 아프면 고관절 질환 의심해야
따뜻한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에 중요하다. 그러나 스트레칭을 할 때 엉덩이나 골반이 아프다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지뼈를 이어주는 관절이다. 몸에서 어깨 관절 다음으로 운동 범위가 큰 관절로 걷거나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관련 전문의는 "고관절에는 둥근 모양의 비구라는 뼈가 있는데 이 연결 부위에 충돌이 생겨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고관절 충돌 증후군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질환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지지만 선천적으로 비구가 큰 경우나 과도한 고관절 사용으로 무리가 갔을 때 발병하며,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요가 자세나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양반 다리 자세를 할 때 아프다면 고관절 충돌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움직일 때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오래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자동차나 자전거를 타고 내릴 때에도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의는 "특정 자세에 따라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운동이나 유연성 부족 등으로 여기고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연골이 닳아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리와 허리가 아플 경우에도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 보고, 조기 진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 스스로가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야 한다. 평소 음주를 즐기거나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면 외상을 비롯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고관절 질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한편, 강북연세병원의 최유왕 병원장은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 강북연세병원은 '국제 인공관절수술 교육 지정병원', '아시아, 태평양지역 관절내시경 공식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각 의료진들이 초청 강사로 활동 중이며, 최근 기존의 강북연세사랑병원에서 강북연세병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도움말 :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병원장)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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