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올해 두 배로 늘려 2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10·15만 원을 2∼3년 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주거· 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달 15만원 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 원에 추가적립금 540만 원을 더한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 2015년부터 모든 청년통장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이자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득이 월 220만원 이하이면서 부모(배우자)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족 기준 361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저소득 근로자여야 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더 많은 청년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본인소득 기준을 기존 월 200만원에서 22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및 동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이 끝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9월 약정식과 함께 저축을 시작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10·15만 원을 2∼3년 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주거· 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달 15만원 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 원에 추가적립금 540만 원을 더한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 2015년부터 모든 청년통장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이자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득이 월 220만원 이하이면서 부모(배우자)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족 기준 361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저소득 근로자여야 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더 많은 청년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본인소득 기준을 기존 월 200만원에서 22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및 동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이 끝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9월 약정식과 함께 저축을 시작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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