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공동주택 관리제도의 체계적 발전과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색재단과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이순영 녹색재단 이사장(네 번째)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공동주택 관리제도의 체계적 발전과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색재단과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건강한 우리마을 가꾸기, 1인 녹색기업 지원, 친환경 녹색에너지 LED 조명 교체 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녹색재단의 캠페인 추진에 필요한 행정협력을, 녹색재단은 구로구 소재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시스템 설치 자문지원, 주거 및 운영 편의성 제고, 이웃 간의 갈등 해소를 통한 소통 분위기 확산, 안전마을 환경 조성을 선도할 수 있는 실천사업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12일 구청 소통홀에서 이성 구청장과 녹색재단 이순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재단은 녹색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활동, 녹색생활체험학습테마타운 기획, 녹색 삶터 자치단체 녹색도시 조성에 관련된 연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