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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 지방정부 경제협력채널 재가동…산둥성과 교류회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 입력: 2018-03-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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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후 주춤했던 중국 지방정부와의 경제협력채널이 본격 재가동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산둥성 지방정부와 정례 협의체인 '제2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산둥성 지난에서 열렸던 첫 회의 이후 두 번째다.

이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산업부와 중국 지방정부 간의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중국 지방정부 간 경제통상 협력채널이 본격 제가동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산업부 측은 설명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산둥성은 우리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웨이하이시, 옌타이시 등의 부시장 등을 포함한 총 16개 시·현으로부터 17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협력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산둥성은 작년 9월 누계 기준으로 한국 투자법인이 8338개가 있고 누적 투자액은 142억 달러로 중국 전체의 18.3%에 이른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17장에 규정한 한중 지방경제협력 시범구와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모두 보유한 지역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준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한중 FTA를 활용한 교역·투자 확대, 서비스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활용을 통한 한국-산둥성 간의 교역·투자 확대, 서비스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한중 산업협력단지·지방경제협력 시범구를 활용한 협력 추진의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 산둥성의 주재원 비자 발급과 화물 세관 검사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애로 사항을 제기했다.

산둥성 정부는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활용한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기업시찰단을 파견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산둥성 시정부와 기업 대표단 40여명은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방문해 투자환경을 점검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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