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아시아 11개국, 8월 일본, 11월 북미와 유럽에 이은 네 번째 해외 진출로, 이로써 이 게임은 한국을 포함해 총 68개국에서 서비스된다.
넷마블은 인도네시아에서 이 게임의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점유율 1위 통신사인 '텔콤셀'과 데이터 관련 제휴 프로모션, 오토바이 공유 서비스 업체 '고젝'과 구글 기프트카드 캠페인을 등을 실시한다. 또 LG 모바일 인도네시아와 함께 LG V30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레볼루션 아이템, 게임재화 등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달 9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이 게임의 사전등록을 진행해 20일 만에 사전등록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리니지2 레볼루션 쇼케이스'에는 현지 이용자, 기자 등 700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현지 이용자들이 게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하고, 전용 비즈니스모델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앞으로 베트남, 남미 시장에도 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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