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간] 지구를 살리는 쿨한 비즈니스 외 2권](http://contents.dt.co.kr/images/201803/2018031402101531055003[1].jpg "[클릭 신간] 지구를 살리는 쿨한 비즈니스 외 2권")
○ 지구를 살리는 쿨한 비즈니스/김성우 저/퍼블리터/1만4000원
성장기에는 어떤 전략을 써도 잘 먹혔다. 전략이 맞았기 때문이라기보다 어떤 상품이라도 잘 팔리는 시대였기 때문에 팔린 것이다. 반면 요즘은 산업과 업종을 불문하고 무슨 장사도 잘되지 않는다고 하소연이다. 이 책은 기후변화라는 메가트렌드를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가 망해가는 사업을 살려줄 수는 없겠지만 성공의 확률을 높여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것이 곧 지구도 살리면서 돈도 버는 일이다.
○ 아르카디아/로런그로프 저/문학동네/1만4800원
1970년대 히피 문화가 득세하던 시절, 절대적인 자유를 신봉하며 평등하게 일하고 사랑하는 것을 지향하는 대안 공동체 '아르카디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비트라는 남자의 50여 년간의 삶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렬한 서사와 아름다운 문체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운명과 분노'의 작가 로런 그로프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조선우 저/책읽는 귀족/1만6000원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려면 '생각하는 훈련'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철학적 질문을 통해 '생각 씨앗'을 갖고, 왜 이러한 질문들이 우리 삶에 필요한지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또한 철학자들이 결코 저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친근함을 느끼도록 해준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교육이 요구하는 것처럼 암기만 하는 기계가 아니라,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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