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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잇단 `소포 폭탄` 폭발로 2명 사망

 

백승훈 기자 monedie@dt.co.kr | 입력: 2018-03-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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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잇단 `소포 폭탄` 폭발로 2명 사망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북서부 한 마을에서 소포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2주간 소포 폭탄이 잇달아 터지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2일(현지시간) 미 CNN·ABC 방송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오스틴 북서부의 한 주택에서 17세 청소년이 집 앞에 놓인 소포를 부엌에서 열어보는 순간 폭발해 이 청소년은 숨졌고 함께 있던 여성은 크게 다쳤다.

오스틴 경찰국 브라이언 맨리 국장은 "2주 전쯤인 지난 2일 발생한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며 소포가 배달된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맨리 국장은 소포가 우체국 배달망을 통해 전달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약 40분쯤 뒤 사고가 난 지역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한 주택에서 75세 히스패닉계 여성이 집 앞에 배달된 소포를 열어보다 폭발물이 터져 크게 다쳤다.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오스틴 북동부 해리스 리지에서 소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나 39세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세 번째 소포 폭발 사고가 난 지역이 거리로는 20㎞ 이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ABC 방송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포 폭발 사고의 피해자들이 두 건은 흑인이고, 한 건은 히스패닉계 주민인 점에 비춰 인종 범죄 또는 증오 범죄일 가능성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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