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미국이 한국산을 포함한 수입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앞으로 진행할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연합회 최고경영자(CEO) 조찬 강연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세가 한·미 FTA 협상 기간과 같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틀 안에서 미국과 많이 협의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협상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이달 중 FTA 3차 개정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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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연합회 최고경영자(CEO) 조찬 강연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세가 한·미 FTA 협상 기간과 같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틀 안에서 미국과 많이 협의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협상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이달 중 FTA 3차 개정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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