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8일 '부내 온라인 비공개 특별 신고센터'를 개설해 직장 내 피해를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행안부 성희롱·성폭력 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상담,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건처리를 위해 외부전문가 4명을 위촉하고, 위원장도 외부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다. 부내 여성국장, 여성과장, 여성 직원 대표자 등 4명을 내부위원으로 위촉해 여성 직원의 고충을 대변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가해자는 우선 인사 조치를 하고 형사사건에 해당하면 징계의뢰, 고발조치를 통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조치를 하면서 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우선 8일 '부내 온라인 비공개 특별 신고센터'를 개설해 직장 내 피해를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행안부 성희롱·성폭력 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상담,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건처리를 위해 외부전문가 4명을 위촉하고, 위원장도 외부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다. 부내 여성국장, 여성과장, 여성 직원 대표자 등 4명을 내부위원으로 위촉해 여성 직원의 고충을 대변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가해자는 우선 인사 조치를 하고 형사사건에 해당하면 징계의뢰, 고발조치를 통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조치를 하면서 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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