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이란 플랫폼 사업자가 대출자에게 다수의 투자자를 매칭해주는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임인은 회원들이 서로 모여서 자율적으로 순번을 정하고 순서대로 한 달에 한 번씩 필요한 목돈을 모아주는 방식으로 우리의 전통문화 계모임과 유사하고 참신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구조이다.
현재 국내의 P2P금융은 주로 외국의 기존 P2P금융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이라서 특허로 보호받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아임인은 기존과 달리 독창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을 특허 등록 받는 것이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임인을 운영하는 ㈜티웨이브 서재준 대표이사에 따르면 조만간 여행, 가전, 뷰티 등 회원들이 원하는 자금의 목적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것으로 사용자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며, 단계별 버전업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고만 봐도 회원에게 포인트가 적립되는 기능이 탑재되어 회원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금융커뮤니티를 근간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 아임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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