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오픈 한 지 1년여 만에 일이다. 썸데이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 1년간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며 묵묵히 걸어왔다. 지난해 6월에는 페이스북이 후원하는 FB 스타트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으며, 같은 시기에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버로 이전해서 더 안정적인 이용자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개팅 앱의 핵심인 매칭 시스템에 기획과 개발을 집중하여 끊임없이 개선하며 이 어플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매칭 알고리즘은 나의 이상형과 내가 이상형인 이성을 정확하게 찾아줄 수 있게 설계되고 구현되었다.
지역, 나이를 기본으로 하고, 체중, 체형, 혈액형, 담배, 음주횟수, 음주량, 학력, 직업, 연 소득, 종교 등을 추가 설정하면 매칭 알고리즘에 따라서 이상형을 찾아준다. 특히 지역은 GPS 정보를 활용하여 최대한 가까이에 있는 이성을 우선으로 매칭해주고 있다. 해당 매칭 알고리즘은 회원 수가 많아질수록 더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으므로 썸데이가 성장할수록 더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와 SK의 IT 계열사에서 기획자와 PM으로 오랜 기간 재직했던 유연찬 대표는 개발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복잡하고 정교한 매칭 알고리즘 구현을 위해 최고 실력을 갖춘 개발 인력을 지속해서 영입하였으며, 이제 그 결실을 보고 있는 중이다.
앱에 가입한 회원들의 목적인 커플 연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서비스를 개선했다. 그 중 한 가지는 좋아요! 메시지를 받은 상대가 확인하지 않으면 메일과 문자 메시지로 그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 덕분에 늦게라도 좋아요! 메시지를 확인하고 커플로 연결되는 건수가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모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라서 다른 소개팅 앱에서는 거의 제공하지 않지만 커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소개팅 앱에서 돈을 잘 쓰지 않는 고객군 대상으로는 과감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여성 회원, 그리고 20~24세 남성 회원 중에 연 소득 2,000만 원 이하인 회원에게는 가입 시 좋아요! (90일) 아이템을 선물하고 있다.
이제 썸데이는 올해 말까지 50만 다운로드를 향해 달릴 예정이다.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퀄리티 향상과 더불어 올해 6월 이내 아이폰 앱 출시, 8월 이내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회원을 늘려가면서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아만다, 정오의 데이트, 심쿵, 당연시 등이 차지하고 있는 소개팅 앱 매출 상위권에도 내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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