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944명 설문… 전공별 차이 뚜렷
CJ, 그룹 지원선호 1위 … 삼성·SK순
CJ, 그룹 지원선호 1위 … 삼성·SK순
[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상반기 신입직 입사지원자의 선호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CJ'가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94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의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7.2%가 '대기업 신입공채에 입사지원 할 것'이라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조사한 결과인 65.4%와 비슷한 수준이다.
입사를 지원할 대기업 중에서는 CJ의 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준비생이 43.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53.1%에 비해서는 소폭 낮아진 수준이다. 삼성은 응답률 33.6%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SK(25.7%), LG(25.2%), 신세계(23.2%) 순이었다.
취업 목표 대기업은 전공계열별로 차이를 보였다. 경상계열, 인문계열, 사회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CJ그룹의 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반면,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그룹의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특히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는 CJ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59.7%로 크게 높았다. 이어 신세계(29.9%), 삼성(24.7%), LG(23.4%), SK(22.1%) 순이었다. 경상계열은 CJ가 40.3%, 이어 삼성(38.1%) SK(32.8%), GS(30.6%) 신세계(24.6%) 순으로 높았다. 인문계열도 CJ그룹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5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모레퍼시픽(27.4%), 신세계(25.6%), 삼성(22.2%), 금호아시아나(22.2%)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예체능계열도 CJ가 53.2%, 이어 신세계(31.2%) 아모레퍼시픽(31.2%) 삼성(24.7%) LG(23.4%) 순이었다. 반면,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4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LG(37.0%) SK(36.5%) CJ(32.0%) 현대자동차(15.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입 취업준비생들은 취업할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1위로 43.3%의 응답률을 보인 '직원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기업'을 꼽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인가(40.7%)'가 중요하다는 답변도 많았다. 이외에는 △연봉이 높은 곳인가(31.0%) △오래 일할 수 있는 곳인가(28.5%)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안정)을 지원하는가(24.8%)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94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의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7.2%가 '대기업 신입공채에 입사지원 할 것'이라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조사한 결과인 65.4%와 비슷한 수준이다.
입사를 지원할 대기업 중에서는 CJ의 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준비생이 43.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53.1%에 비해서는 소폭 낮아진 수준이다. 삼성은 응답률 33.6%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SK(25.7%), LG(25.2%), 신세계(23.2%) 순이었다.
취업 목표 대기업은 전공계열별로 차이를 보였다. 경상계열, 인문계열, 사회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CJ그룹의 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반면,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그룹의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특히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는 CJ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59.7%로 크게 높았다. 이어 신세계(29.9%), 삼성(24.7%), LG(23.4%), SK(22.1%) 순이었다. 경상계열은 CJ가 40.3%, 이어 삼성(38.1%) SK(32.8%), GS(30.6%) 신세계(24.6%) 순으로 높았다. 인문계열도 CJ그룹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5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모레퍼시픽(27.4%), 신세계(25.6%), 삼성(22.2%), 금호아시아나(22.2%)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예체능계열도 CJ가 53.2%, 이어 신세계(31.2%) 아모레퍼시픽(31.2%) 삼성(24.7%) LG(23.4%) 순이었다. 반면,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4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LG(37.0%) SK(36.5%) CJ(32.0%) 현대자동차(15.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입 취업준비생들은 취업할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1위로 43.3%의 응답률을 보인 '직원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기업'을 꼽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인가(40.7%)'가 중요하다는 답변도 많았다. 이외에는 △연봉이 높은 곳인가(31.0%) △오래 일할 수 있는 곳인가(28.5%)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안정)을 지원하는가(24.8%)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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