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성공 땐 짜릿… 다음 판 궁금해 `또 접속`

공연 성공 땐 짜릿… 다음 판 궁금해 `또 접속`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   입력: 2018-02-19 18:00
카카오게임즈 '뱅드림! 걸즈밴드 파티'
이용자가 매니저돼 소녀밴드 육성
경쾌한 제이팝 비트맞춰 리듬게임
레벨 높아지면 스토리 순차공개
미소녀 캐릭터 대사 소소한 재미
공연 성공 땐 짜릿… 다음 판 궁금해 `또 접속`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밴드 파티' 게임화면. 카카오게임즈 제공
공연 성공 땐 짜릿… 다음 판 궁금해 `또 접속`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밴드 파티' 게임화면. 카카오게임즈 제공
주목받는 게임 리뷰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뱅드림! 걸즈밴드 파티' 덕에 그동안 갖고 있던 두 가지 고정관념이 깨졌다. 리듬게임은 난이도가 높아지면 손을 떼게 되는 장르라는 생각과 미소녀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은 남성 이용자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바꿔 놓기에 충분한 콘텐츠를 갖췄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일 국내에 출시한 이 게임은 게임 개발사 크래프트에그, 미디어 기업인 부시로드 등 두 일본 콘텐츠 업체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진화한 부시로드의 '뱅드림!'을 크래프트에그가 모바일 리듬게임으로 만들었다.

이 게임은 누구보다 일본 애니메이션과 제이팝(J-POP)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반길만한 게임이다. 카페, 상점 등 세밀하게 묘사된 게임 속 배경과 경쾌한 톤의 성우들의 음성, 전형적인 일본 걸즈 밴드 음악이 조화를 이뤄, 밴드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칫 단순해질 수 있는 리듬게임에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가 따라붙도록 한 점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이용자가 매니저가 돼 소녀 밴드를 육성하는 콘셉트의 어드벤처 게임, 음악의 비트에 맞춰 노트가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해 탭을 하는 리듬게임을 결합한 것.

이용자가 리듬게임을 진행하면, 게임 속 밴드는 라이브 공연을 펼치게 된다. 밴드가 공연을 거듭할수록 레벨이 높아지고, 레벨이 높아지면 이 게임의 주요 스토리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 미소녀 캐릭터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도 늘어난다. '다음엔 어떤 곳이 열릴까'하는 기대감에 계속해서 접속하게 되는 게임이다.

게임 캐릭터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이 게임이 주는 소소한 재미다. 리듬게임을 진행하지 않을 때에는, 캐릭터들이 게임 속 공간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캐릭터 옆에 뜨는 'NEW'라는 단어다. 이는 새 대사가 떴다는 뜻이다. 새 대사를 클릭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게임앱 인기 순위 상위 10개 게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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