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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중이이식수술 “이른 나이·수술 전 저주파 청력 좋아야 만족도 높아”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 인공중이이식 수술 만족도 예후 인자 규명 

김지섭 기자 cloud50@dt.co.kr | 입력: 2018-02-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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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중이이식수술(중이임플란트)은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수술할수록, 수술 전 저주파 청력이 좋을수록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이비인후과)이 중등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에서 효과적인 청각재활치료로 주목받는 인공중이이식에 대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중이이식 후 환자들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측 인자를 밝혀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이나 환자가 결과를 예측하거나 수술을 결정할 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교수 연구팀은 기존 보청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인공중이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환자의 절반은 인공중이이식에 매우 만족하고 매일 평균 8시간 동안 기기를 착용하는 반면, 나머지 절반의 환자들은 보청기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며 기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연구팀이 추가 분석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환자들은 낮은 환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술 시 연령이 낮고, 수술 전 저주파 영역의 청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경향을 보였다.

최병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중이이식에 관한 만족도를 수술 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인공중이이식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에게 객관적인 예측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의료진 역시 수술법에 따라 효과적인 환자군을 변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의학 학술지 'European Archives of Oto-Rhino-Laryng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인공중이이식수술 “이른 나이·수술 전 저주파 청력 좋아야 만족도 높아”
최병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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