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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자 5개월만 다시 100만명 넘어...고용시장 불안 ‘여전’

통계청 1월 고용동향, 취업자수는 33만4000명 증가로 30만명대 회복
단 2016년 하반기 구조조정 영향 따른 기저효과 탓 분석돼 

권대경 기자 kwon213@dt.co.kr | 입력: 2018-02-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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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자 5개월만 다시 100만명 넘어...고용시장 불안 ‘여전’



올해 1월 실업자 수가 5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 고용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첫 달 취업자 수는 넉 달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이는 2016년 하반기 구조조정 영향의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1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4000명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9월 31만4000명 이후 3개월 연속으로 20만명대에 머무르다 이번에 다시 반등한 것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일자리가 늘었고, 교육·서비스·도소매업에서는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10만6000명 늘면서 전달 7만7000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문제는 실업자 수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1만2000명 증가한 102만명으로 집계됐다. 5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실업률은 3.7%로 변함이 없었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8.7%를 보였다. 또 체감실업률인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21.8%로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취업자 수가 개선된 것은 2016년 하반기 제조업 불황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과 '연로'는 증가했지만, '재학·수강'과 '육아'에서 감소해 1년 전보다 6만4000명 줄었다. 구직단념자는 3만3000명 줄어든 55만3000명이었다. 세종=권대경기자 kwon21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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